23.05.06 비가 이틀간 연속으로 내린다는데 고추 모종을 꺽다리가 하루 전에 타 동네 친구에게서 본인 100 포기와 함께 내 것으로 한판 25 포기를 갖다 놓았다오늘 아니면 다음 기회는 없다 비를 맞으며 근 90 센티미터 간격으로 띄엄띄엄 모종을 심었다 해마다 장마기간에 접어들면 통풍불량으로 고추가 짓무르고 썩어나가거나 병해를 입어서 그대로 엎어 버린 게 한 두 해가 아니다 그래서 올해는 한번 널널하게 시도해 보고 잘되면 내년에는 더 늘려서 해볼 생각이다 제발 잘돼야 할 텐데… 23.05.27고추가 벌써 조금 자라서 한두 개씩 열린 것도 있다 내일 비바람이 분다니 혹여 넘어지고 부러질세라 고춧대를 박고 끈으로 고추를 묶어 주었다 23.06.18 넓게 뛰운 고추골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트랙터로 로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