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09가을은 추수의 계절 올해도 어김없이 텃밭의 과일들이 나의 입을 흡족하게 한다무화과는 아직은 이른 것 같은데볕을 잘 봇 곳은 이미 익어서 4개나 따먹고복조대추는 설탕을 머금은 듯 달고나처럼 다디달고단감은 당도가 덜 올라와서 며칠은 더 기다려할 것 같고모과나무는 벌써 바닥에 떨어진 게 절반이다향이 덜 나는 것을 보면 거름이 부족한가 병해 때문인가 모르겠다석류는 열매가 익어가며 벌어지기 시작했는데개미새끼 한놈이 벌써 선점하려는지 탐색전을 펼치고 있는데 소문나면 내 입까지 한 입 올지 큰일인데 어쩌지풍요로운 가을에 별 걱정을 다 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