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1
6일 만에 시골 찾아오니 밭에 가죽순이 엄청 커버렸다
너무 늦어 억새진건 아닌지
우야든지 이모는 모조리 따 오라시네
지난번에 어린순이라도 다 따버릴걸 후회도 된다
대구 가기 전인 늦은 시간에 사다리 놓고 완전히 훑고 높이 자란 가지는 전지가위로 잘라서 삽목을 해봤다
보통은 눈 두 개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잘라내고 심는데 그냥 대충 찔러 넣고 물로 흠뻑쇼 했다
옆에 있는 두릅도 가지치기하여 삽목 해봤다
보통은 잘 살아난다는데 지껴봐야겠다
23.05.05
두릅은 삽목한게 다 살아 붙었다
가죽은 아직은 잘 모르겠고
복분자도 다섯 그루 이식했는데 모두 살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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