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6아침에 지붕을 쳐다보니 지붕 처마 각파이프 안에다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가 태어나고 어느덧 자라서 아침이면 잠에서 갓 깨었는지 바깥을 내다보며 하루의 시작을 알린다짹짹짹 잘도 지저 댄다오후 늦게 들른 동네 형님의 농막 바로 옆의 비닐하우스 2/3를 단열로 덮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1/3은 온실로써 채소를 심어 놓았다전봇대 계량기에서부터 곡괭이로 구덩이를 파고 전선관을 깔아서 전선을 하우스까지 매립시켜 끌어왔다바닥에는 옆동네 형님이 대형 마루를 제작한다고 용접작업 중이다난 우선 급한 대로 냉온풍기가 들어온다 하여 콘센트를 하우스 특성상 혹시 모를 빗물 침투에 대비하여 하이박스 안에 넣어 전기만 연결시켜 주고 전등은 다음번에 해주기로 했다24.03.20오후 3시에 퇴근하여 시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