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3.09오늘도 아무런 계획이 없다 할 일이 없다는 게 대략 난감하다나무나 하러 가야겠다0만이네 문중산으로 가서 임도 주변에 쓰러진 나무를 보강한 16A 충전 배터리로 한차를 만들어 나오는데 임도가 해동을 하여 사륜 저속을 넣어도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빠져나왔다점심을 먹고 외갓집으로 가는 길에 또 쓰러진 나무를 보고 못 지나치고 도로 옆에 세우고 쓰러진 나무 몇 동가리를 더 베어 실었다마침 외삼촌이 나와 계시는데 용량 오버로 더 이상 집에 쌓을 공간이 없다며 밭에다가 내렸다시간 나실 때 가져가셔서 아궁이에 불 지핀다고 하신다전기릴선에 전기 체인톱까지 가져가서 토막 내주려고 했건만 포기해야겠다전립선 수술을 하시고 오신지 하루밖에 안돼 아무 일도 못한다고 하시니 대신에 밭에 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