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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용 나무 한 트럭

25.03.09오늘도 아무런 계획이 없다 할 일이 없다는 게 대략 난감하다나무나 하러 가야겠다0만이네 문중산으로 가서 임도 주변에 쓰러진 나무를 보강한 16A 충전 배터리로 한차를 만들어 나오는데 임도가 해동을 하여 사륜 저속을 넣어도 타이어가 미끄러져서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빠져나왔다점심을 먹고 외갓집으로 가는 길에 또 쓰러진 나무를 보고 못 지나치고 도로 옆에 세우고 쓰러진 나무 몇 동가리를 더 베어 실었다마침 외삼촌이 나와 계시는데 용량 오버로 더 이상 집에 쌓을 공간이 없다며 밭에다가 내렸다시간 나실 때 가져가셔서 아궁이에 불 지핀다고 하신다전기릴선에 전기 체인톱까지 가져가서 토막 내주려고 했건만 포기해야겠다전립선 수술을 하시고 오신지 하루밖에 안돼 아무 일도 못한다고 하시니 대신에 밭에 외숙..

카테고리 없음 2025.03.09

오후에 갑자기 일이 몰렸다

25.03.08마을회관에 점심 먹어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미나리 비빔밥으로 맛있게 얻어먹고 한가하려던 오후가 갑자기 여기저기서 일감이 쏟아졌다첫 번째로 도밍고네 집은 보일러 보충수 탱크에서 물이 넘쳐흐른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방바닥 엑셀관에 에어가 차서 그런 줄 알고 에어 빼기 작업을 진행하려는데우리 동네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대성셀틱 보일러다에어 빼기 작업을 하려면 강제로 순환펌프를 구동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이 없는 것 같다경동나비엔 보일러처럼 온도센서를 제거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별수 없이 순환펌프 배선을 분리하여 바로 콘센트에 물려 가동했다방 밸브를 하나씩 개방하여 에어 빼기를 하면서 꾸중물도 빼주었는데 에어가 찬 것 같진 않았다원인은 바로 보충수 탱크의 부레가 문제였다체크밸브가 완전 잠기질 않..

카테고리 없음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