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8마을회관에 점심 먹어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미나리 비빔밥으로 맛있게 얻어먹고 한가하려던 오후가 갑자기 여기저기서 일감이 쏟아졌다첫 번째로 도밍고네 집은 보일러 보충수 탱크에서 물이 넘쳐흐른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방바닥 엑셀관에 에어가 차서 그런 줄 알고 에어 빼기 작업을 진행하려는데우리 동네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대성셀틱 보일러다에어 빼기 작업을 하려면 강제로 순환펌프를 구동해야 하는데 그런 기능이 없는 것 같다경동나비엔 보일러처럼 온도센서를 제거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별수 없이 순환펌프 배선을 분리하여 바로 콘센트에 물려 가동했다방 밸브를 하나씩 개방하여 에어 빼기를 하면서 꾸중물도 빼주었는데 에어가 찬 것 같진 않았다원인은 바로 보충수 탱크의 부레가 문제였다체크밸브가 완전 잠기질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