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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로타리에서 비닐멀칭까지 원스톱 서비스
gf0425
2024. 4.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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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4 17
황사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골 하늘도 뿌옇게 보인다
오후에 윗동네 산막의 형님이 이제껏 경운기로 밭농사 짓다가 힘이 들었는지 특별요청으로 꺽다리가 트랙터를 몰고 출동하여 원정 로터리를 쳐주고
비닐피복 겸용 관리기도 두둑이 높게 형성되어서 낮고 편평하게 작업기를 교체해 주는 기술지원까지 하고선
골타고 비닐멀칭 시범까지 시연하다가 비닐이 떨어져서 멈춰 세웠다
더운 날씨에 형님이 많이 아쉬워했다ㅋㅋ
형님이 저녁을 쏘겠다고 하여 송어회와 매운탕으로 두꺼비 4마리 잡아먹고 왔다
집으로 걸어서 들어가는 길에 물논에서 깨구락지가 늦은 밤 잠도 안 자고 울어대길래 녹음해 봤다
개굴 개굴 개굴
언제 들어도 이맘때 시골의 정겨운 소리다
행복한 하루를 쿨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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