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9
아침 영하 10도의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번 연료필터도 교체하였겠다
이번에 연료탱크도 비워서 침전물이 있는지 확인하여 깨끗이 청소하려고 시작했다
연료펌프 전기장치, 공급라인, 오버플로우 라인을 분리하고 펌프 어셈블리 고정 카바 볼트도 풀어 분리
연료펌프 어셈블리가 차체 때문에 꺼낼 수가 없어
자바라호스를 틈새로 넣어 경유부터 뽑아냈다
거의 다 비우고 복스렌치로 연료탱크 양쪽 두 곳을 스트랩으로 잡고 있는 14mm 볼트를 풀고
스트랩 제거하고
연료탱크를 분리했다
탱크를 일어서서 볼 수 있는 곳에 옮겨놓고
조심스럽게 어셈블리를 위로 빼냈다
미세한 이물질이 보여서 3번의 경유를 보충하여 헹굼을 대체하여 제거하고 연료펌프를 궁금증에 꺼내볼까도 했지만 날씨가 추워 꾹 참았다
괜히 잘 못되기라도 한다면 엄동설한에 일이 복잡해질 터.
연료탱크 우측과 좌측면에 격벽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이 흔들려도 급격한 쏠림을 방지해 준다
탱크를 양손으로 잡고 이리저리 흔들어서 내부의 잔여 기름까지 배출하고
특별히 침전물이 보이지 않아 다시 조립하여 새 기름으로 만충 해주고 엔진시동을 걸어보고 끝냈다
기존 배출한 기름은 말통에 따로 보관하여 시간이 지나 이물질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윗부분만 재사용하고 바닥 부분은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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