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21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리는 미래모빌리티 관람을 위해 예약한 오늘 버스를 2번이나 갈아타 환승해 가며 엑스코로 여유로운 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갔다
자가용을 타고 가면 주차난으로 몇 바퀴를 빙빙 돌아야만 주차공간을 겨우 찾을 수 있다
처음 시도해 보니 약간의 번거로움이 나름 더 편했다
사전등록한 QR코드 스캔하여 할인받아 4,000원으로 티켓팅 발급받아 10시에 입장
주로 자율주행 버스와 승용차가 주종을 이루고 농업 및 산업에서 쓰일 드론이 많이 나왔다
무엇보다도 신기한 게 어디에도 조향장치가 없이 자율주행코스를 운행한다는 것이다
미래에는 자율자동차나 자동항법장치등으로 인력은 필요치 않을 것 같다
점점 인간의 가치추구는 깊어지는데 일자리가 없어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야 하는지 편리한 만큼 걱정도 된다
자율주행차량도 산학협력 및 각 연구기관 단체등에서 대거 참관했다 무슨 놈의 정부지원단체가 이리도 많은지 명칭이 거기서 거기로 비슷하여 헷갈린다
갈수록 편해진 세상 인간은 뇌는 점점 쇠퇴하여 더 조그맣게 작아질 듯
더 이상 머리 쓸 필요도 없어지고 움직이는 신체기능 사고기능등이 쇠약해지고 미래에는 이상한 형태의 인간이 존재하고 현재의 미적 기준도 바뀌게 될 것이다
1인 드론시대가 막을 이제 열려고 한다 조종간됴 없이 목적지 입력만으로 자율주행하여 목적지를 교통혼잡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가 있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
한쪽 대형 스크린에서 미래 도심항공교통(USM)으로 이제는 지상이 아닌 공중에서 내려다보며 이동하게 될 것이다
세상이 뒤집어질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어떻게 나아갈지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더 밝은 미래의 세상이 다가오겠지
내가 찾던 전기 바이크 업체는 안 보이고 일반 전기바이크 업체만 참석하여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일찍 나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