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5
옆동네 후배님의 우사가 각 두동이 있는데 지금은 소를 내다 팔고 빈 축사만 있다
모든 전기를 내리고 수도만 남았는데 지난번에도 부탁을 해왔지만 내 업무가 바빠서 못해주고 오늘 또 전화가 와서 거절을 못하고 내 일을 미루고 오후 늦은 시간 막간을 이용하여 현장을 찾았다
예전에 살던 집터로 구가옥을 두고 새로 지은 집인데 지금은 빈집이다 구가옥도 몇 년 전에 우리가 철거했었다
보일러실에 보일러 난방라인 드레인 콕을 열어 관속에 차있는 난방수를 전량 드레인 시켰다
집 앞 우사로 예전엔 소를 어른께서 많이 키우셨던 모양이다 여기도 규모가 커다
지하수 펌프는 이미 드레인 시켜져 있고 지하수 공급라인의 오픈되어 있는 곳 중 제일 낮은 곳에 중간 연결 부분을 분리하여
우사 급수대 드레인 확인하고 자동소독기도 펌프호스를 분리하여 배수시키고 곳곳의 부동전도 모두 수도꼭지를 열어주었다
두 번째로 약간 떨어져 있는 우사로 와서
지하수 펌ㅂ브실에 있는
지하수 펌프부터 드레인 시키고 부품은 잘 보이는 곳에 두었고 자동소독기와 온도저감살수시설등에 쓰이는 50A PVC배관도 입구 쪽 낮은 곳에 분리시켜 주었다
급수대에는 오래 방치해 두어 청태가 끼워있다 배수캡을 열어서 배수시키고
배수관 위치가 배수구와 일치하지 않아 바닥이 흥건하게 차였다 조금씩 내려간다
여기도 자동소독기 라인을 분리하여 자연배수 시켰다
출입로에 우뚝 서있는 자동방역소독기
급수통에 물이 가득 담겨있다
소독노즐로 향하는 라인을 분리하여 배수
살수펌프 토출구도 분리
아마 별도로 급수탱크에 연결되어 소독약품 담당인 것 같은데 작은 순환펌프도 흡입 측 한쪽을 해체
급수통에 물이 조금씩 비워진다 분리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모두 분리시켜 놓아 우 동장군이 와도 끄떡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