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9
사무실 면적이 좁다 4170 × 3440m2로 약 4.3평 사무실에 시공할 바닥 난방용 탄소섬유발열체 일체를 주문했다(₩456,800)
이번이 5번째 주문으로 호응이 아주 좋다
22.04.30
오전 하루 만에 화물로 도착하였다
화물비(₩16,000) 지불
23.10.09
그리고 기나긴 세월을 무던히 기다리던 탄소섬유 발열체 난방이 오늘부로 내외부 방수도색을 마치고 오후에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기타 자재구입
걸레받이 2450mm×80mm×10t×6EA(₩27,000)
장판 2.2t 가로 ×세로 4200 ×3300 규격을 남아있는 4300과 4500으로 재단하여 구입 부재료 포함가(₩210,000)
바닥 단열재 16 ×1m를 세로로 펼쳐 재단하여 3장을 깔고 테이프로 이음새 마감
23.10.10
탄소섬유 난방필름 바닥시공 후 테이프 이음새 고정
탄소섬유 규격
1 M×3.2 M×600 W×3EA
1 M×2.4 M×466 W×1 EA
탄소섬유 위에 상부 보호판 덮기
오랜 기간 돌돌 말아서 보관하여 휘어져 있어 잘 펴지질 않는다
걸레받이와 여분의 보호판으로 눌러 놓았다
배선 연결부위는 보호판을 덮지 않고 분리된 4개의 탄소섬유 전원선을 한 곳으로 배선결선 작업
온도조절기와 탄소섬유 배선 및 온도센스 배선 결선작업 최종 메인 전원선을 남겨두고 일을 마쳤다
23.10.12
오후 5시경에 시골도착하여 장판을 깔기 전 탄소섬유를 연결하여 정상 작동되는지부터 확인하기 위하여 sonoff th16와 온도조절기(₩20.634) 연동 결선작업 착수
누전차단기의 전원을 sonoff스위치 input에 각 결선하고 sonoff output 단자의 전선을 탄소섬유 온도조절기 전원선에 결선시켰다
왼쪽 버튼을 누르면 빨강불이 들어오고 온도조절기에 전원이 인가된다
계속 3초 이상 누르면 파란불이 깜박거리며 디바이스 연결모드로 진입된 것이다
sonoff switch 네트워크 설정방법은 아래와 같다
Ewelink 앱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후 앱을 열어
우측 상단 + 선택
디바이스 추가 선택
2.4 ghz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비번입력 후 다음 선택
탐색하여 디바이스 신호를 찾는다
잠시 후 디바이스가 잡힌다
원래는 모델넘버로 잡히는데 이미 다른 곳에서 사용하던 것이라 기존의 이름 난방보일러로 잡혔다
Nwxt 선택
연필을 터치하여 사무실 난방보일러로 명칭변경 후 다음 선택
장치가 추가되었습니다 문구가 뜨고 컨트롤할 위치를 두성사무실에 체크 후 완료 선택
완료 선택
두성 사무실에 사무실 난방보일러가 표시되었다
사무실 난방보일러를 터치하면 현재의 온도와 습도가 나타나고
아래의 네 가지의 다양한 모드를 선택하여 자동제어도 가능하다
좌측 하단의 자동모드를 터치하면
우측 상단의 + 추가를 터치하면
자동 온도 제어값을 입력하여 저장하고
작동시키면 센터의 온 오프 스위치가 자동 온도제어 모드로 변함을 알 수 있다
자동제어 해제 시는 반드시 좌측 하단 자동을 터치 진입하여 작동을 오프로 놓아야만 전원을 오프 시킬 수 있다
그 외 스케줄, 타이머, 루프 타이머등의 기능들은 내가 크게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이다
단 sonoff 스위치에 온도센스가 연결되어야만 자동제어가 가능하고 온도센스가 없다면 단순히 원격으로 켜고 끄기만 가능하다
마지막 보호판을 덮기 전 정상적으로 4개의 탄소섬유 발열체가 모두 따뜻하게 동작하는지 체크하여 정상작동을 확인
23.10.19
마저 남은 부분도 보호판으로 덮었다
23.10.20
이래저래 뛰 다니느라 장판 반장만 깔았다
23.10.24
오후 늦게 잠깐 들러 마저 남은 반쪽을 깔았다
23.11.04
오후 늦게 사무실에 들렀다
타일 스텐 몰딩을 고정할 칼블럭을 넣기 위해 함마드릴로 4군데 구멍을 뚫고
타일 스텐몰딩 규격 12×12×2400mm
가격을 잊어버렸다 한 7,000~13,000 정도 하는 것 같다
장판을 치수에 맞게 재단하고 스텐 몰딩을 고정했다
23.11.05
처음 사용하는 휴대용 다목적 각도톱 안전장치가 복잡하고 사용법이 서툴러 시간을 다보내고
겨우 방부목을 반틈 갈라서 경계턱을 칼블럭을 박아 고정했다
23.11.09
현관 몰딩을 걷어내고 다시 수정하여 칼블럭을 박아 고정했다
멀티 각도톱은 걸레받이 작업에는 안 맞다 45도 각을 잡고 커팅날 깊이가 짧아 포기하고
슬라이딩 각도톱 찾아 삼만리를 헤맸다 어디 있는지 찾느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꺽다리를 만나 저 집 창고에 보관 중이란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우리 집 창고 이 잡듯이 뒤지다 시간 다 보냈는 D
어쨌든 늦게나마 찾아서 다행이다
각 잡아서 걸레받이를 실리콘 바르고 실 타카핀으로 고정했다
아! 또 문제가 생겼다 장판용 투명 용착제 본드와 바닥용 백색본드가 어디로 도망갔는지 안 보인다
봉지에 넣어 잘 보관해 두었는데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어데로 가 당나귀 타고 광야로 갔나
하나 해결하면 또 다른 하나가 내 속을 썩인다
찾다 찾다 포기
저녁에 꺽다리와 밥 먹으러 갔다가 한 달 전에 장판을 구입한 과거를 훑어보니 답이 나왔다
가져오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창고에 보관하다 옮겨온 것으로 뒤져보니 유리병 2개와 오공본드를 드디어 찾았다
이젠 기억력이 하루가 다르게 가물가물 거린다
이거 치매의 전조현상은 아닌지 심각하게 걱정이 된다
23.11.13
오전 막 근무 마치고 시골행 미리 원격으로 냉난방기와 탄소섬유장판을 가동해 온도를 올려놓았다
그래야 장판이 우글거리지 않고 잘 펴진 상태로 붙어질 것이다
칼질한 장판 이음부를 들어 올려 친환경 백곰본드로 양면이 잘 붙도록 대충 장판조각을 헤라대용으로 긁어 펴주고 장판을 덮고 양손으로 쳐가며 틈새를 좁혀서 이음새를 깜쪽이 용착제로 도포하고 들뜸을 방지하기 위하여 타일로 본드가 굳을 때까지 눌러 놓았다
친환경 실리콘에 친환경 본드로 잘 마무리했는데 친환경은 개뿔
마지막 용착제가 문제다 독하고 머리가 띵해진다
친환경 그래봤자 화학약품 하나 들어가니 다 소용없게 됐다
장판 본드발이 때문에 양쪽 못다 한 걸레받이 몰드도 실리콘을 바르고 실타카핀으로 고정시켰다
23.11.15
다른 일로 간 김에 자재구입
백시멘트 2 kg×2EA(₩3,520)
회색실리콘(₩2,310)
23.11.19
오전 미숙한 솜씨를 최대한 발휘하여 걸레받이 회색 실리콘 작업
점심 먹고 와서 현관 타일작업을 위하여 잡자재 치우고
구입해 온 백시멘트는 아무래도 신발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금세 지저분해질 것 같아 작년에 얻어다 놓은 흑색 시멘트로 한쪽 오른손 밖에 없는 코팅장갑을 끼고 밀가루 반죽하듯이 조물조물하여 타일칼도 없어 깨진 타일로 바닥과 타일에 묻혀가며 하나씩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타일을 깔았다
메지는 헤라로 하면 좋으련만 이마저도 없어 손으로 한 줄씩 처발랐다
손이 더러워서 사진을 못 찍었다
타일 위가 온통 시커멓게 칠해져 있었는데 스펀지로 헹궈가며 닦고 또 닦고 하니 타일색이 보인다
시커먼 구정물 좀 보소
닦아도 또 시커먼 때국물이 계속 나온다 버리고 또 버리고를 반복하여
어느 정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닦으니 깨끗해졌다
마지막 걸레받이도 붙이고 회색 실리콘으로 마감처리 했다
장장 1년 7개월 만에 사무실 한 칸이 겨우 완성되었다 어디 가서 공사 이렇게 하다간 밥 굵어죽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