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5 08 어버이날 우리 부모님은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안 계신다 오늘은 스케줄 상 마땅히 할 일도 없고 아침에 밭에 풀이라도 뽑아야겠다두릅나무 쪽부터 시작하여 가죽나무로 잡풀을 빨간 코팅 장갑을 끼고 뱀도 아닌데 아침 이슬을 맞으며 손으로 일일이 뽑았다담장 코너에 쓸모없는 뽕나무를 베어 버리고 감나무도 늦은 감은 있지안 가지치기를 하고 잡풀을 한 번 더 뽑고 늘 가던 앞집 선배 모친댁에 커피 한잔 마시러 갔다가 이 댁 사위 형님의 cctv 녹화기 교체 전화를 받고 커피도 못 마시고 바로 장비 챙겨 읍내 형님댁으로 향하여 새 장비로 교체하여 스마트 어플 연동해 드리고오늘의 하이라이트 오리지널 부탁인 후방카메라 설치를 위해 중고 모니터와 후방 카메라를 받아 들고 집으로 도착했다 우리 집 뒤 밭에 항상..